인문학

(Dr.오순영 글) “코로나19 감염 태아 첫 사망” 이라는 기사에 대해

The 봄 2021. 12. 2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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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 태아 첫 사망” 이라는 기사에 대해


이런 기사는 국민의 의식을 자신들의 의도한 공포라는 함정으로 빠뜨리는 그야말로 잔혹한 범죄입니다. 이들의 수법에 절대로 말려들어서 백신을 접종하면 안 되겠습니다.

기사를 읽어보니 임신 24주의 미숙아였습니다.

산모가 코로나에 감염되었다 해도 산모의 생명에 지장을 주지 않는 이상 아이를 위해 임신을 유지해야 하는 것은 당연 합니다. 산모가 생명에 지장이 없는데 조기에 임신을 중단하여 유산 시키거나, 제왕 절개를 하거나 유도 분만해서 아이가 죽으면 그건 낙태나 다름없는 범죄입니다.
그런데 무엇 때문인지 조기에 출산을 했습니다.
진통이 너무 일찍 왔거나, 양막이 터졌거나 일수도 있지만, 거기에 대한 내용은 기사에 나와 있지 않으니 알 수는 없고 사산된 아이가 코로나 양성이라는 사실만 강조하고 있습니다.
조산이 되면 그것 자체가 사산의 원인이 됩니다. 태아가 뱃속에서 사망하는 것도 코로나가 아니라도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런데 왜 그렇게 코로나에 집착합니까? 이런 집착 때문에 예전 같으면 보도도 되지 않았을 일이 크게 기사화 된 것 아닙니까?

그리고 대체 왜 사산된 아이에게 코로나 검사를 하는 겁니까? 이것은 양성으로 나오면 뉴스거리가 되기 때문에 한 짓 아닙니까? 미숙아는 부검을 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사인은 폐의 미성숙에 의한 호흡부전이라는 것은 뻔 한 것입니다.

미숙아는 태어나서 살 확률이 당연히 정상아보다 떨어집니다. 이것은 누구나 아는 아주 평범한 상식입니다. 그런데 사망 원인이 마치 코로나 19 감염에 의한 것이고, 또 그것이 산모가 백신을 안 맞았기 때문이라는 뉘앙스를 풍기는 글을 써놓았고 TV뉴스에는 단골 어용 의사들이 나와 코로나로 몰아가고 있으니 참으로 기가 찰 일이고 그저 이런 세상에서 살게 되었다는 것이 한스럽기만 합니다. 아이를 잃은 산모가 부디 자신이 백신 안 맞아서 아이를 죽게 만들었다는 자책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 기사는 노골적으로 공포를 유발하여, 가장 접종률이 낮은 산모까지 접종하게 만들려는 수작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여러분이 꼭 알았으면 좋겠고, 노파심이지만 이런 기사에 속아서 이제까지 버티며 백신 거부 했던 산모들이 덜컥 겁을 먹고 백신을 접종하는 일이 벌어져서는 안 된다고 미리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21,11,26 Dr.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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